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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서도 대졸 취업 준비생들의 ‘직장 눈높이’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직자들이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하는 데다 ‘학력 인플레’까지 겹쳐 직장 선택의 기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본보가 취업 전문업체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구직자들이 이 회사에 취업 알선을 의뢰한 이력서 111만4591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졸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실제 대졸 취업자의 초임보다 240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이는 2003년 39만 원, 2004년 101만 원, 2005년 223만 원으로 매년 벌어져 왔다.
대졸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2003년 1799만 원, 2004년 1878만 원, 2005년 2041만 원, 2006년 2137만 원이었다. 2006년 희망 연봉은 2003년에 비해 18.8% 늘었다. 반면 연봉 전문 사이트 오픈샐러리가 조사한 국내 전체 기업의 대졸 초임은 2003년 1760만 원에서 지난해 1897만 원으로 7.8% 오르는 데 그쳤다.